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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블랙 컬러 노트북, 씽크패드

   

세계 최초의 블랙 컬러 노트북, 씽크패드

2012년 9월 10일, 서울 – 오는 10월 5일에 20주년을 맞이하는 레노버의 씽크패드(ThinkPad) 노트북을 기념하기 위해 씽크패드 엔지니어, 디자이너 및 제품 전문가들이 최근 일본 야마토 연구소에 모였다. 이들은 전설적이고 혁신적인 씽크패드 노트북의 탄생, 그 동안의 진화 과정, 그리고 미래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레노버 팀은 현장 가까이에서 씽크패드에 대한 멋진 비공개 이야기들을 기록했다.

씽크패드의 탄생 배경

씽크패드는 야마토(Yamato) 디자인 팀의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다. 다양한 컴퓨터 사용자를 위해 야마토 디자이너들은 자동차 안, 비행기 안, 공원 벤치, 어지러운 책상 등을 포함해 휴대용 기기가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를 담은 비디오를 만들었다. 이 비디오를 본 회사 사람들은 얇고, 가벼운 컴퓨터 제작 가능성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다.

이런 개념화 과정을 거쳐 처음 등장한 제품 중 하나는 기술적으로 실패작이었고, 이는 PC 업체에게 엄청난 당혹감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이 과정을 통해 두 가지를 얻을 수 있었다. 그것은 더 나은 휴대용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준을 세웠고, 씽크패드라는 이름을 탄생시켰다는 것이었다. 태블릿 PC에 대한 이 프로젝트는 스타일러스 펜으로 쓸 수 있는 납작한 단일형 장치를 만들겠다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레노버 고객 센터의 월드와이드 경쟁력 수석 분석가인 케빈 벡(Kevin Beck)은 “씽크패드 제품은 보험사 직원과 같이 외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책상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많은 정보를 기입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안되었다”면서 “고객 중 스테이트 팜 보험(State Farm Insurance)이 이 제품의 개발을 도왔으며 테스터 역할을 했다. 이렇게 해서 최초의 프로젝트가 탄생하게 되었고, 씽크패드 프로젝트는 역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씽크패드는 탄생 후 전세계 수 천만의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내 이름은 씽크패드

초창기 논의 되었던 이슈 중 하나가 컴퓨터 이름을 정하는 것이었다. 그 당시 IBM 제품은 거의 항상 단순하게 모델 번호로 식별되었다. 그러나 태블릿 개발 팀원들은 좀더 개성이 담긴 이름을 원했다. 보카 레이튼(Boca Raton)의 수석 기획가인 데니 웨인라이트(Denny Wainwright)는 씽크패드의 이름을 지은 사람으로 전통을 추구하는 사람이었다. 동료들 대부분이 캐주얼을 입고 출근할 때, 보통 웨인라이트는 전통적인 사무직 남성 유니폼인 정장과 넥타이 차림으로 출근을 했다. 또한 웨인라이트는 초창기에 IBM이 직원들을 위해 드레스 셔츠 주머니에 들어가는 가죽 제본을 한 종이 수첩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이 있었다. 이 종이 수첩에는 IBM의 모토인 ‘Think’가 앞면에 새겨져 있었는데, 이는 1911년에 IBM을 창립한 토마스 왓슨 시니어(Thomas Watson Sr.)의 아이디어였다. 토마스 왓슨 시니어는 직원들에게 “사람들이 기꺼이 생각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세계의 모든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1990년 초반까지 많은 직원들은 ‘씽크’ 모토를 IBM의 먼 옛날을 어렴풋이 회상하게 하는 것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다. 케빈 벡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웨인라이트에게 있어서 ‘씽크’라는 모토는 여전히 살아가면서 지켜야 하는 영감 같은 것”이었다며 “태블릿 PC 이름을 정하기 위해 팀이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있던 중 웨인라이트는 갑자기 자신의 종이 수첩을 꺼내 들더니, “씽크패드(ThinkPad)”라고 부르자!'고 외쳤다. 80 년이 된 IBM 모토에 대한 거의 종교와 같은 웨인라이트의 충성심은 놀라운 것이었다. 씽크패드보다 더 적절한 이름은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초의 블랙 컬러 노트북

많은 사람들이 씽크패드를 안정성과 성능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지만, 씽크패드 디자인이 일본의 도시락인 쇼카도 도시락(Shokado Bento)에서 영감을 받은 것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씽크패드의 컨셉은 일관되게 쇼카도 도시락을 먹는 경험을 반영했다. 쇼카도 도시락은 뚜껑을 닫으면 단순히 옻칠을 한 검은 상자 모양이지만, 뚜껑을 열면 예쁘고 가지런히 배열된 맛있는 음식을 드러낸다. 이는 마치 씽크패드 기능을 드러내는 것과 같다. 씽크패드 브랜드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리차드 새퍼(Richard Sapper)와 회사 디자인 팀이 이 컨셉을 개발했다.

그 당시 출시된 컴퓨터 중 검은색은 없었다. ‘컴퓨터는 모두 황백색’이 규칙처럼 여겨졌던 시대에 정 반대 색상이 제안되었고, 이는 회사 내에서 심한 반대에 부딪쳤다. 그렇지만 팀은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을 공략해보자고 호소했고 그렇게 해서 최초의 블랙 컬러의 노트북 PC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 결정은 현명한 것이었다. 그 후 블랙 컬러는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에도 적용 되었으며, 브랜드 이미지를 통일하고, 비즈니스 성공을 이루는데 큰 기여를 했다. ‘단순한 블랙 박스’ 디자인 이미지를 계속 이어나가는 것은 일본이 쇼카도 도시락의 디자인 변경을 꺼리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나중에 많은 기술적 혁신이 더해지면서 씽크패드 디자인은 개선되었다. 자동차 내 디자인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모든 씽크패드 노트북은 에어백 시스템이 장착되어 하드 드라이브를 보호하고, 마그네슘 합금 롤 케이지(roll-cage)는 중요한 내부 부품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레노버 재팬 노트북 개발 사업 부서 디자인 및 UX 책임자인 토모유키 다카하시(Tomoyuki Takahashi)는 “탁월한 인간 상호작용이 씽크패드 디자인의 주요 특징이다. 살짝 들어간 전원 버튼과 트랙포인트 캡에 사용된 모양과 재료만 보더라도 씽크패드 제품 디자인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최상의 타이핑 감은 우연하게 생긴 것이 아니다. 디자인 세부사항 하나하나가 모두 철저한 연구와 심층적인 분석의 결과이다. 씽크패드 자판의 오목한 모양은 인간 손가락의 굴곡에 훌륭하게 들어맞는다. 씽크패드 디자이너들이 수 십 년 동안 이러한 주요 세부항목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씽크패드 사용자들이 제품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씽크패드의 타이핑 감을 경험하게 되면 차선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씽크패드 디자인의 탁월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전형적인 예는 매우 조용한 팬(fan)이다. 올빼미가 하늘에서 소리없이 날아가는 것을 관찰한 레노버 엔지니어는 독특한 올빼미 날개 디자인을 바탕으로 노트북 PC 안의 팬 블레이드를 설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나온 것이 바로 이전 모델보다 발열과 소음이 적은 최신 씽크패드이다.

혁신 및 업게 최초 도입 사례

1994: 씽크패드 755CD - CD-ROM이 내장된 업계 최초의 노트북
1997: 씽크패드 770 - DVD-ROM 이 탑재된 업계 최초의 노트북
1998: 씽크라이트 - 비행기 탑승 시와 같이 조명이 어두운 환경에서 키보드를 밝혀주는 작은 조명이 탑재된 최초의 노트북
1999: 일반 포트와 풀 사이즈의 95%에 해당하는 크기의 키보드를 장착하고도 무게를 1.36kg(3파운드) 미만으로 줄인 업계 최초의 미니 노트북
2001: 최초의 내장형 보안 칩 - 업계 데이터 보안 표준 설정 기구인 TCPA(Trusted Computing Platform Alliance)가 인증한 업계 최초의 노트북
2002: 씽크패드의 이미지울트라(ImageUltra)와 래피드 리스토어(Rapid Restore) -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적용된 최초의 자동 데이터 복구 기술
2003: 업계 최초로 최장 11시간의 배터리 장착
2003: 액티브 프로텍션 시스템(APS: Active Protection System) - 떨어뜨렸을 때를 대비해 에어백과 같은 하드 드라이브 및 데이터 보호 장치를 업계 최초로 적용한 노트북
2004: 하드 드라이브 암호화와 함께 통합 지문 인식기가 탑재된 최초의 노트북
2009: SMS를 통해 원격 데이터 차단 기능이 탑재된 최초의 노트북
2012: 씽크패드 X1 카본 - 항공우주 장비에서 주로 사용되는 탄소 섬유로 마감 처리된 제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35.56cm(14”) 울트라북

씽크패드의 미래

레노버는 PC+ 라는 새로운 기술 시대가 곧 다가올 것으로 믿고 있다. PC가 수 많은 사람과 기업의 디지털 라이프의 중심을 차지고 하고 있지만 PC 이외에도 새로운 기기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새로운 기기는 PC와 다른 경험과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하지만 그 ‘핵심’은 PC와 같다. 레노버는 장기적으로 PC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레노버는 사업을 4개 스크린(PC, 태블릿, 스마트폰, 스마트TV) 디바이스 영역으로 확대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및 PC+ 시장을 구성하는 그 밖의 응용 프로그램 생태계로 확장하면서 PC의 성장과 혁신을 계속해서 이끌어 갈 것이다.

토모유키 다카하시는 “레노버는 씽크패드를 계속해서 진화 및 개선 시킬 것이다. 차세대 씽크패드 개발을 위해서는 씽크패드의 탄탄한 전통과 미래 비전 간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이전 모델보다 더 나은 씽크패드 모델을 만들겠다는 집념을 통해 계속해서 디자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그것이 바로 레노버가 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레노버 소개]
레노버는 전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고객들과 만나고 있는 미화 300억 달러 규모의 개인용 기술 기업으로, 세계 2위의 PC 업체다. 레노버는 세계에서 가장 탁월하게 설계된 PC를 제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으로, 제품 혁신, 뛰어난 효율의 글로벌 공급망, 강력한 전략 수행이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요소다. 레노버 그룹의 IBM PC 사업부 인수로 탄생한 레노버는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정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레노버의 제품군은 전설적인 비즈니스용 PC인 씽크 브랜드와, 소비자용 PC인 아이디어 브랜드 및 서버, 워크스테이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인터넷 기기 제품군도 포함된다. 포춘 500대 기업인 레노버는 일본의 야마토,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센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랠리에 주요 글로벌 연구소를 두고 있다. 레노버에 관한 상세정보는 http://www.lenovo.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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